[로이슈 전용모 기자] 관세청은 7일 부산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관세청장, 차장, 국·실장, 전국 세관장 및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을 관세행정에 도입하는 ‘4차 산업혁명과 Smart Customs’에 대해 발표하고, 국민 생활안전 보호‧4차 산업혁명 대응 등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 이어 종합감시상황실에서 최근 마약, 수입 먹거리 등 국민 생활안전 보호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안전한 국경관리를 위한 ‘신기술 융합 국경감시 시연’을 하기도 했다.
이날 김영문 관세청장은 무역량이 급증(1990년 대비 2017년 수출입건수 7.7배 증가, 300만건→2700만건)하고 전자상거래가 증가하는 등 무역거래형태가 복잡화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관세행정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김 청장은 또 ① 빅데이터 기반 위험관리 ② AI 통관검사 ③ 블록체인 활용 통관물류 혁신 ④ IoT 관세행정 플랫폼 구축 ⑤ 지능형 CCTV와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종합감시체계 구축의 5대 전략을 통한 안전한 관세국경관리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는 “기업의 수출입 활동 지원하고 위험물품 반입을 방지해 국민을 보호하는 관세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과 혁신을 주문했다.
또한 “위해(危害) 수입 물품 등의 철저한 차단을 통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과학적 위험 선별기능 강화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을 활용한 관세국경 감시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해외진출기업의 통관 애로해소강화도 강조했다.
관세청 측은 “이번 전국세관장회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한 관세행정 혁신 방향을 대내외에 공유하고 내부 혁신동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이들은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을 관세행정에 도입하는 ‘4차 산업혁명과 Smart Customs’에 대해 발표하고, 국민 생활안전 보호‧4차 산업혁명 대응 등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영문 관세청장은 무역량이 급증(1990년 대비 2017년 수출입건수 7.7배 증가, 300만건→2700만건)하고 전자상거래가 증가하는 등 무역거래형태가 복잡화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관세행정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김 청장은 또 ① 빅데이터 기반 위험관리 ② AI 통관검사 ③ 블록체인 활용 통관물류 혁신 ④ IoT 관세행정 플랫폼 구축 ⑤ 지능형 CCTV와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종합감시체계 구축의 5대 전략을 통한 안전한 관세국경관리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해(危害) 수입 물품 등의 철저한 차단을 통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과학적 위험 선별기능 강화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을 활용한 관세국경 감시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해외진출기업의 통관 애로해소강화도 강조했다.
관세청 측은 “이번 전국세관장회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한 관세행정 혁신 방향을 대내외에 공유하고 내부 혁신동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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