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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김학규 제15대 원장 취임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로 새로운 시대의 주역될 것”

2018-02-27 16:46:46

김학규 신임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감정원)
김학규 신임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감정원)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감정원이 새로운 수장을 선출하면서 오랜 직무대행 체제에서 벗어났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6일 대구 혁신도시 내 본사 강당에서 김학규(1957년 경북 문경)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 원장은 한국감정원 상임이사 출신으로 한국감정원 재직 당시 혁신경영본부장, 기획본부장, 부동산연구원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경영지원, 보상수탁사업, 감정평가업무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지난 2016년 9월 시행된 ‘한국감정원법’이 상임이사 임기 전 국회를 통과하는데 지대한 노력을 했고 한국감정원의 과거와 미래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 49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감정원 최초 내부 출신 원장으로서 조직 문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약 1년간 기관장 부재라는 공백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업무 파악과 신규 사업 발굴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신임 원장은 “한국감정원법을 기반으로 한 지금의 부동산 시장관리 업무를 고도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빠른 속도로 변화해 나가는 시대적 흐름을 강조하며 변화에 두려워하지 말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업무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 신임 원장은 “국가정책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정철학에 부응해 한국감정원이 국가로부터 인정받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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