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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 2018 우수 중소기업ㆍ협력사와 함께한다

2018-02-23 16:33:57

MWC2018에서 KT와 함께 전시될 예정인 AR 증강현실 솔루션. (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MWC2018에서 KT와 함께 전시될 예정인 AR 증강현실 솔루션. (사진=KT)
[로이슈 심준보 기자] KT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 전시관에 우수 중소기업 및 협력사와 함께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에게 MWC 참여 기회를 제공한 데 이어 MWC 2013부터는 동반 전시를 정례화해 6년째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MWC 2018에서 ‘세계 최초 5G, KT를 경험하라’를 주제로 GSMA 공동 주제관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전시관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MWC 동반 전시는 5개 기업에서 4개 품목을 선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KT에 따르면 맥스트(MAXST)와 버넥트(VIRNECT)는 증강현실(AR) 기반의 원격지원 서비스를 준비했다. AR 원격지원(RemoteAR)은 현장 작업자와 원격 전문가가 AR 영상통신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는 서비스다. 현장 작업자가 스마트글라스 또는 태블릿PC를 통해 원격 전문가에게 영상을 전송하면 이를 보고 원격 전문가가 작업지시를 내리거나 조언을 하는 방식이다.

에프알텍(FRTek)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였던 5G 장비인 ‘5G DAS’를 MWC 2018에 선보인다고 KT는 전했다. 5G DAS는 수십 GHz의 초고주파 대역에서 서비스되는 5G에 최적화된 이동통신 중계기로, 빌딩 안이나 옥외에서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솔루션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비 전시와 함께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동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KT에 의하면 아이리시스(IRISYS)는 독자적인 홍채 인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제품을 출품한다. 얼굴 인식 IoT 금고를 필두로 얼굴 인식 도어락・홍채 인식 출입통제기・홍채 인식 USB가 준비됐다. 얼굴 인식 IoT 금고의 경우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금고 상태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얼굴 인식 도어락도 앱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다.

스내쳐(Snatcher)는 5G 영상중계를 내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대의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내쳐는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미래 5G 서비스의 특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T SCM전략실장 박종열 상무는 “KT는 중소∙벤처기업 및 협력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하고 있다”며 “MWC 2018에 함께 참여하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이번 동반 전시를 계기로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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