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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호관찰소,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 농정지원단 간담회

2018-02-22 15:08:21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협의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협의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소장 권을식)는 22일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 농정지원단과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동안 시행한 농촌지원 사회봉사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봉사 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 농가 일손 지원 외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또는 다문화농가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더불어 농촌 어르신에 대한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 등을 병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권을식 소장은 “앞으로도 농협 관계자들과 꾸준히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특기보유자를 활용한 주거환경개선, 의료봉사 등 주민친화적인 사회봉사를 집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우 울주군 농정지원단장도 “날로 어려워져가는 농촌경제를 위해 보호관찰소에서 농촌지원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농협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수혜농가 선정에 엄정을 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농촌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농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원 사회봉사는 2010년도 법무부와 농협중앙회 간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해온 것으로 울산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는 지난 3년 간 1223농가에 1만110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지원한바 있다.

올해도 매일 2개 농가에 20명 이상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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