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상경찰서 경제2팀은 쇠고기수입 사업을 미끼로 억대를 편취한 피의자 A씨(38)를 합동추적 끝에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대구등지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A씨는 2016년 6월 25일 사상구 괘법동 한 족발집에서 식육업을 하는 고교 동창을 상대로 “유통기한 임박한 수입육을 헐값에 매입해 시중가로 팔수 있으니 투자해라”고 속이는 방법으로 6명에게서 총 29회에 걸쳐 1억8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A씨는 피해금 대부분 인터넷 도박으로 사용했다. 앞서 A씨는 2014년에 대학 동창 상대 2억원 편취사건으로 검거된 적이 있다.
경찰은 휴대전화 해지 후 도주한 A씨를 형사5팀과 합동추적에 나서 해지 전 통화내역 분석으로 대구 달성군 소재 음식점으로 유인해 검거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부산·대구등지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A씨는 2016년 6월 25일 사상구 괘법동 한 족발집에서 식육업을 하는 고교 동창을 상대로 “유통기한 임박한 수입육을 헐값에 매입해 시중가로 팔수 있으니 투자해라”고 속이는 방법으로 6명에게서 총 29회에 걸쳐 1억8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은 휴대전화 해지 후 도주한 A씨를 형사5팀과 합동추적에 나서 해지 전 통화내역 분석으로 대구 달성군 소재 음식점으로 유인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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