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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1366 여성긴급전화 경남센터 간담회

2018-02-14 21:26:13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경남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경남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지방경찰청 (청장 이용표)은 13일 1366 여성긴급전화 경남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366 경남센터장, 범숙의 집 원장, 우리 아이집 원장, 경남 아동‧여성지역연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명절기간 중 가정폭력 발생 및 신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정폭력‧성폭력 등 피해자지원 1366여성긴급센터를 방문, 협력치안 강화 및 근무자를 격려했다.

간담회는 사회적 약자보호 정책 시행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추진사항 공유 및 기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간담회에서 나온 말이다.

"친족피해청소년의 경우 가족들이 찾아와서 합의를 종용하는 등 괴롭히는 경우가 많은데 경찰에서 도와주면 큰 도움이 되므로 협업체계 구축은 중요하다."(우리아이집 원장)
"가해자는 경찰이 사건처리, 피해자는 1366센터에서 적극 보호 지원할 수 있도록 경찰-1366 센터간 핫라인 구축이 절실해 오늘과 같은 간담회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 (1366경남센터장)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의 경우 일탈 할 가능성이 크므로 가정불화가 있는 청소년에게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 (범숙학교 원장)

1366센터는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제4조의6)에 의거,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피해여성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1만4889건 상담(1일 평균 40.7건, 긴급피난처 입소 293건) 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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