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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준법지원센터, 설명절 장학금 지원으로 사랑나눔

보호관찰대상자 20명에게 장학금과 선물세트

2018-02-09 22:19:42

모범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설맞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사진=창원준법지원센터)
모범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설맞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사진=창원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권기한)는 9일 설맞이 훈훈한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완규 창원지검 형사2부장검사, 이소현 소년전담 검사, 강대창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장, 김환태 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등 임원진과 직원, 보호관찰 대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회장 강대창) 후원으로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 20명에게 장학금 30만원과 선물세트 등 총 68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부모 이혼으로 할머니와 기초생활수급금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김모 군은 “잘못을 저질러 보호관찰소에 왔는데, 오히려 열심히 생활하라고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대창 회장은 “장학지원은 보호관찰대상자 가슴에 언젠가 싹트게 될 사랑의 씨앗을 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처럼 어려울 때 일수록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기한 소장은 “지난해 경제구호, 문신제거, 치료지원 등 다양한 원호활동을 펼쳐 보호관찰대상자 907명이 1억1천만원 상당의 수혜를 입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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