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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자산운용,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펀드’ 판매 개시

2018-02-08 13:31:26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출시한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펀드'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출시한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펀드'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로이슈 심준보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KB국민은행에서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증권자투자신탁 제1호(H/UH)[주식]’ 펀드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5G 차세대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관련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알려졌다.

5G 차세대 네트워크(이하 5G)는 4G LTE보다 속도, 용량, 연결범위 등이 크게 개선된 통신기술로 4차산업혁명의 필수 인프라로 손꼽힌다. 대표적인 4차산업기술인 자율주행,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딩 AR/VR(증강/가상현실)등에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지연없이 연결하는 ‘5G’기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김흥수 리테일팀장은 “4차산업혁명의 가속화에 따른 5G의 잠재적인 수요증가에 주목하여 5G와 IoT (사물인터넷)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키움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국내를 포함 북미, 아시아, 유럽 전역에 5G관련 하드웨어, 케이블, 반도체 생산업체 및 통신서비스 사업자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통신장비를 내장하여 각종 기기와 장치를 인터넷에 연결시키는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업에도 동시에 투자한다. 종목 선정은 글로벌 운용사인 누버거 버먼(Neuberger Berman)의 리서치 자문으로 전문성을 높였다.

김 팀장은 “자율주행차도 실시간으로 도로상황와 교통정보를 수집하지 못할 경우 자율주행이 불가능한 것처럼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5G기술은 4차산업혁명에 가장 확실한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5G는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국제표준규격 및 주파수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블루오션사업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아 장기투자를 권유한다고도 전했다.

이 펀드는 8일부터 국민은행 전 지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환헤지형(H)과 언헤지형(UH)으로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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