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경주준법지원센터(센터장 한장수)는 7일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은 50년 경력의 숙련 미용사를 지원해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평소 지리적 또는 경제적 문제로 미용실을 자주 찾지 못하는 농촌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이다.
이미용 사회봉사에 나선 70대 여성 A씨는 “설 명절에 근처에 미용실이 없어 머리손질을 못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봉사를 하게 돼 너무나 뜻깊고 보람이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법무부 준법지원센터(구 보호관찰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경주시민 누구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 또는 보호관찰소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