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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준법지원센터, 장애인 사업장 일손 부족 도와

2018-02-05 15:58:46

장애인 사업장의 일손부족을 돕고 있다.(사진=구미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장애인 사업장의 일손부족을 돕고 있다.(사진=구미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남두화)는 5일 구미시 공단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동진M&A)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지원해 설 명절 전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회봉사는 설 명절 전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장애인작업장에서 갑자기 몰린 일감을 처리하기 위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구미준법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지원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전국 준법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사회봉사자 A씨는 “우리 이웃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열심히 일하는 장애인들을 보니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사회봉사를 하고 있는 자신이 부끄럽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남두화 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자체 심사한 후 사회봉사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약자 및 소외계층, 대민지원에 사회봉사 대상자 투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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