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게임피아는 EA와 협력하여 UFC 3의 PlayStation®4과 XBOX ONE 버전을 2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UFC 3는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하여 만들어진 가장 대표적인 종합격투기 게임인 ‘UFC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게임피아에 따르면 이번 작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RPM(리얼 플레이어 모션) 기술이 도입되어 생생한 격투 모션을 재현하였다는 점이다. 모든 움직임과 타격 콤보가 더 현실적이고, 신속하며, 그리고 묵직하게 플레이어에게 전달된다는 것이다.

RPM 기술 도입을 위해 5천여개의 애니메이션이 재촬영 및 재구성되었고 플레이어는 파이터들을 조작하면서 재구성된 모션들이 사용된 이동, 공격, 콤보 연계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작과 다르게 옥타곤 밖에서 플레이어가 내린 선택이 옥타곤 내에서의 게임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중들의 주목을 얻고, 상대 선수의 경쟁심을 불태우기 위한 선전용 포즈 등을 결정하는 등 어떤 프로모션을 할지 또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인게임 보수를 해금하거나 테마 아이템을 수집하고 더 높은 가치의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등 싱글플레이 요소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Ultimate Team™ 모드에서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한 Knockout・Submission Shootout・Stand & Bang 그리고 파이터에게 무한의 체력을 부여하는 Fight Now 등 다양한 모드가 준비됐다.
2일 국내에 정식 발매되는 PS4/XB1 UFC 3의 심의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다. 게임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게임피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