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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플랫폼 연동

2018-02-02 11:52:29

(사진=PTC)
(사진=PTC)
[로이슈 심준보 기자] 사물 인터넷 관련업체 PTC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의 산업용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씽웍스(ThingWorx®)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PTC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산업용 IoT와 디지털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를 위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PTC는 파트너십을 확장하여 크레오(Creo®) 및 윈칠(Windchill®)을 포함한 자사의 설계, 제조, 서비스 관련 솔루션들과 혼합 현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HoloLens)와의 호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PTC가 고객들을 위한 프리퍼드(preferred)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선택했다는 부분이다. PTC는 또한 ‘애저 IoT 허브’를 포함, 애저 서비스를 활용한 씽웍스에 대해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를 제공할 계획이다.

PTC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산, 공정, 하이브리드 제조 산업과 정유 화학, 설비 시장에서의 공동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실제로 양사는 가스 및 유체 처리와 가공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전세계에 공급하는 산업 기술 전문 기업 콜팩스(Colfax)에 통합 솔루션을 공급했다.

콜팩스의 디지털 성장(Digital Growth) 부서를 총괄하는 라이언 카할레인(Ryan Cahalane) 부사장은 “각 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협력은 완벽한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콜팩스는 씽웍스와 애저의 결합이 가져온 IoT 고유의 기회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운영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짐 헤플만(Jim Heppelmann) PTC CEO는 “이번 협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지능형 클라우드 영역의 전문성과 IoT, 제품 설계, 제조, 서비스 영역에서 PTC가 보유하고 있는 리더십의 결합을 의미한다. 이는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여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조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이슨 젠더(Jason Zander)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부사장은 “애저가 PTC의 프리퍼드(preferred)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특히 제조 산업 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PTC 플랫폼과 결합된 애저의 속도, 확장성, 인텔리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산업 내 혁신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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