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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회, ‘변호사 실무연수 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

2018-01-29 08:48:58

[로이슈 김주현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30일 오후 7시부터 변호사 회관 5층 정의실에서 '변호사시험 합격자 실무연수 제도 개선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변회, ‘변호사 실무연수 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


변호사시험 합격자들이 실무연수기간 없이 곧바로 법률시장에 진출함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입법취지와 다르게 연수 변호사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미비하다. 또 연수 변호사들을 열악한 근무환경에 내몰아 열정페이를 강요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변회는 제7회 변호사시험을 마치고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현행 변호사시험 합격자 실무연수 제도의 문제점과 실무연수 실태를 살펴보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본 토론회의 주제발표자로는 정형근 원장(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과 강정규 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교육이사)가, 토론자로는 이선민 변호사(법무법인 덕수), 김윤정 판사(대법원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재홍 검사(법무부 법무과), 유동주 기자(머니투데이)가 참여하고, 진행은 김용섭 교수(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맡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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