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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018 정기 임원인사 단행

2018-01-23 18:57:19

[로이슈 편도욱 기자] 효성이 김치형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4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인사에서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섬유, 산업자재, 중공업, 화학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끌고 책임경영을 실천한 인사, 글로벌 경쟁상황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사들이 승진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1월초 신년사에서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반드시 승리하는 책임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조현준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른 인사다.

지난 해 34명보다는 승진 규모가 줄었으나, 예년에 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임원으로 발탁함으로써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신임 김치형 부사장은 터키법인장, 스판덱스PU장을 역임한 글로벌경영전문가로 15년부터 베트남 동나이법인장으로서 효성의 스판덱스가 글로벌 No.1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인사] 효성
▲전무 → 부사장

동나이법인장 겸 베트남법인장 김치형

▲상무보 → 상무(9명)

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조복래

섬유PG 스판덱스PU 이재우

화학PG CMO실 김천수
중공업PG 전력PU 김재범

중공업PG 기전PU 안상수

중공업PG 기전PU 이경순

중국 구매담당 심상룡

효성기술원 강연수

FOCUS21 배민수

▲부장 → 상무보(14명)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곽경훈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이태정

산업자재PG 박형민

화학PG PP/DH PU 황성훈

화학PG PP/DH PU 차경용

중공업PG 전력PU 김재균

중공업PG 전력PU 김진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이정걸

동나이법인 석병식

베트남법인 박계만

터키법인 손해성

러시아법인장 겸 모스크바지사장 신준규

재무본부 이형욱

재무본부 신동익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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