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임한희 기자] 전체식 홍삼 브랜드 ‘참다한 홍삼’이 배우 고현정과 전속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이로써 고현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다한의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

18일 참다한은 자사 모델인 고현정과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앞으로 1년간 통째 갈아 만드는 참다한의 ‘전체식 홍삼’을 홍보하는 모델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재계약은 참다한과 고현정 사이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참다한은 지난해 고현정을 모델로 선정한 뒤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고현정 모델 기용 전후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고현정의 참다한 TV CF가 방영되던 2017년 1~2월 사이 평균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이전보다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참다한과 고현정 사이의 끈끈한 의리 역시 이번 재계약의 배경으로 꼽힌다. 그간 고현정은 참다한의 모델로서 각종 프로모션에 적극 참여해준 것은 물론, 주변 지인들에게 참다한 제품을 선물하는 등 제품 홍보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참다한 홍삼 한동규 마케팅 팀장은 “고현정씨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참다한이 추구하는 명품 홍삼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현정씨와 함께 ‘통째 갈아 더 진하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17일 첫 방송된 SBS TV 수목극 ‘리턴’으로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고현정은 열혈 변호사이자 TV 법정 쇼 진행자인 여주인공 최자혜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