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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친자연 생리대 ‘라 네이처(La Nature)’ 출시

"100% 스칸디나비아 천연 흡수소재와 100% 유기농 순면 커버 적용"

2018-01-19 00:13:42

친자연 생리대 ‘라 네이처’ (사진=유한킴벌리)이미지 확대보기
친자연 생리대 ‘라 네이처’ (사진=유한킴벌리)
[로이슈 임한희 기자] 유한킴벌리가 친자연 생리대 ‘라 네이처’를 출시했다. 천연소재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100% 스칸디나비아 천연 흡수소재와 100% 유기농 순면커버는 물론, 포장지에 까지도 콩기름 인쇄를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라 네이처’는 증가하는 친자연 생리대 수요에 부응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높은 안심감과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에서 연구한 제품이다. ‘라 네이처’ 제품도 유한킴벌리 다른 생리대와 동일하게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신제품은 기존 친자연 생리대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던 샘방지 기능까지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일부 유럽산 수입 친자연 생리대 시중 평균가격 대비 약 70% 수준의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된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서 전량 생산, 출고되는 ‘라 네이처’는 11번가, 쿠팡, 올리브영 등 에서 구입 가능하며, 추후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하여 11번가에서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배송비만 지불하면 제품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생리대와 관련한 사회적 요구에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비자의 가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중저가 생리대 ‘화이트 클린’, ‘좋은느낌 순수’을 출시했으며, 2018년 초에는 국내 생리대 선두 브랜드인 ‘좋은느낌’ 순면라인 생리대의 공급가격을 일부 인하했다" 고 전했다. 또한, "국내.외 생리대 안전기준 외에 유럽의 다양한 친환경섬유 안전기준을 준용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생리대 시장 규모는 약 5,000억원(업계 추정)이며, 다른 나라에 비해 순면커버, 유기농 순면커버, 고기능성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중국 등 수입산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친자연 제품과 함께 저가 제품의 판매도 증가 추세에 있다.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은 유한킴벌리(좋은느낌, 화이트)가 약 47%(2016년 칸타패널 data 평균)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 국내 제품과 수입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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