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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이중근 회장, 수십년간 사회공헌활동 전개

국내에선 인간 상록수로 추대…해외에선 국가훈장 수여받아

2018-01-17 18: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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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해외에 한국 문화를 알리며 민간외교로 국가위상을 높이고 있다.

우선 이 회장은 태권도를 전파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지난 2006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에 태권도 훈련센터 건립기금을 지원하고 2012년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1000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부영 크메르 태권도훈련센터’를 지어 기증했다. 또 2009년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을 설립해 태권도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파견된 봉사단원은 119개국, 총 2000여명에 이른다.
이 회장은 2015년부터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맡고 있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이 열릴 때까지 세계태권도연맹에 1000만달러를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고령화 사회에 맞춰 노인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7월 제17대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선출, 국내 최대의 노인 단체를 이끌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치매예방운동본부를 발족시키는 등 치매 국가책임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 회장은 지난 7년간 대한노인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무주에 우정연수원을 기증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국군 장병들을 위한 지원에도 물심양면 애쓰고 있다. 지난해 11월 육군 1군단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으며 위문금과 위문품을 지원, 국군 장병의 사기진작을 불어 넣었다. 199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군부대(8군단, 22사단, 25사단, 공군, 합참 등)에 과자선물 6만2000여세트를 기증하는 등 20여년째 군부대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상호유대를 하고자 ‘1社 1병영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에서 ‘제21회 인간상록수’(2014년)로 추대됐다. ‘인간상록수’는 남궁억 선생의 나라사랑정신과 심훈 선생의 민족계몽운동을 근본정신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올곧은 삶을 살아온 사회원로가 추대된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동티모르 공훈훈장(2011년), 캄보디아 모니사라폰 대십자 훈장(2010년), 캄보디아 사하메트레이 대십자 훈장(2007년, 2009년), 캄보디아 대십자 훈장(2012년, 2013년), 베트남 우호훈장, 라오스 일등훈장(이상 2007년) 등을 수상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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