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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잡는 바디프랜드 '브레인 마사지'…CES서 첫 선보여

2018-01-10 09:33:52

눈길잡는 바디프랜드 '브레인 마사지'…CES서 첫 선보여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물리적인 마사지와 사운드를 통한 청각적 자극으로 두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18'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는 브레인 마사지 기능을 갖춘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를 CES 2018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에 혈액 공급을 촉진하는 마사지와 함께 (*주1)'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를 적용한 힐링음악으로 기억력,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정신적 편안함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한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머리를 맑게 하고, 좋아지게 하는 마사지인 셈이다.

'브레인 마사지'의 효능은 임상에서도 입증됐다. 바디프랜드 조수현 메디컬R&D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브레인 마사지를 받은 경우 집중력이 더 오래 유지되고 언어적, 비언어적 장/단기 기억력이 향상된 동시에 정신적 피로의 회복력이 일반적인 휴식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을 신규 모델 '렉스엘 플러스'에 처음 적용, CES에서 공개한다.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안마의자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은 렉스엘이 '브레인 마사지'와 함께 재탄생한 것.

렉스엘 플러스의 ‘브레인 마사지’는 '브레인 집중력 프로그램'과 '브레인 명상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브레인 집중력 프로그램'은 목과 어깨 등 상체 위주의 부드러운 마사지가 이뤄지다가 후반부에는 그 강도를 높여 두뇌의 혈류 공급을 돕도록 했다. 또 바이노럴 비트가 포함된 힐링음악이 초반에는 낮은 주파수로 긴장을 풀어주고, 후반에는 높은 주파수대를 듣게 해 사용자를 각성시키며 두뇌의 인지기능을 높여준다.

'브레인 명상 프로그램'은 반대로 바이노럴 비트의 주파수를 차츰 낮아지도록 설정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등, 허리 등의 주요 혈자리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마사지로 긴장을 풀고 정신적 안정을 찾도록 유도한다.

이밖에도 렉스엘 플러스에는 특허기술인 자석돌기 형태 손 지압패드는 물론 소화촉진-숙취해소, 림프마사지 프로그램 등 바디프랜드 제품 중 가장 많은 14개의 자동 안마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는 "브레인 마사지는 신체를 마사지하는 것을 넘어 두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신적 안정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안마의자의 의학적 효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CES에서 첫 공개되는 '브레인 마사지'와 '렉스엘 플러스' 제품으로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개척은 물론 인류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했다. 바디프랜드는 이 자리에서 렉스엘 플러스를 비롯해 파라오, 팬텀, 허그체어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고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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