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창원중부경찰서는 귀금속 전문상가에서 목걸이 진열판을 절취한 피의자 A씨(32)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월 8일 오후 3시30분경 창원시 성산구 소재 모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종업원 B씨(54.여)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목걸이 진열판(금목걸이 100여점, 시가 1억2000만원 상당)을 들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전화로 자수의사를 밝혀 부산사하경찰서와 공조해 부산 사하구 당리동의 한 공중전화부스에서 8일 오전 검거해 사건경위조사후 신병처리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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