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IT·전자·방송·게임

LG유플러스, 5G 핵심 서비스 7일 공개

2018-01-07 13:30:31

LG유플러스 5G 체험관에서 원격제어드라이브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 5G 체험관에서 원격제어드라이브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유플러스가 7일 용산사옥 1층 5G 체험관에서 5G 핵심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핵심 서비스는 원격제어 드라이브, 지능형 CCTV, 5G 생중계, 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5G 생중계, 스마트 드론, UHD 무선 IPTV다. LG유플러스는 이르면 이달 중 홈페이지에 5G 체험관 이용 신청 코너를 마련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G는 기존 4G LTE보다 최고 20배 빠른 속도와 10배 이상 빠른 반응과 10배 더 많은 사람과 기기의 접속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LG유플러스는 국내외 글로벌 장비회사와 협력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통해 5G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이다. 가상화 플랫폼 및 네트워크 자동제어 기술 플랫폼에 이어 5G중계기, 대용량 전송장비등의 국산 장비가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G 서비스 개발도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고화질 비디오 서비스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영상인식과 원격제어 기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UHD 기반으로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CCTV, 산업 장비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스마트 시티 등이 대표적이다.

5G체험관은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비디오존과 산업현장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B2B존으로 구성됐다.

비디오존에서는 원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영상을 생중계로 볼 수 있는 ‘5G 생중계’를 체험할 수 있다. 위치별 영상, ‘5G 생중계’는 360도 VR, 밀착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밀착 영상은 30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조합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고, 결정적인 순간을 돌려볼 수 있다. 또 멀리 있는 곳을 360도 VR로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영화, 공연, 스포츠 등을 초고화질인 8K 화질의 360도 영상으로 많은 사람이 끊김 없이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체험도 가능하다.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과 고화질 방송을 즐길 수 있는 ‘UHD 무선 IPTV’ 서비스와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결합해 실감 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혼합현실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B2B존에서는 촬영 영상을 실시간을 분석해주는 ‘지능형 CCTV’를 체험할 수 있다. CCTV로 촬영된 실시간 Full HD 영상을 분석해 얼굴을 인식하고 성별과 연령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대규모 행사장에서 블랙리스트 관객을 감지하고 공공장소에서 범죄자를 식별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공공안전에 활용할 수 있다.

‘원격제어 드라이브’ 체험도 가능하다. 운전자가 차량에 직접 탑승하지 않고도 무인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마치 운전석에 앉은 것처럼 멀리 떨어진 곳의 무인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위험도가 높은 산업현장에서 특히 유용할 전망이다.

국내 최초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5G 스마트 드론’은 목적지를 설정하면 알아서 비행하고, 드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 촬영 중 HD 고화질의 영상을 IPTV로 실시간 시청도 가능해 재해,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얼굴 움직임과 눈 깜박임 등을 분석하고 졸음운전이 감지되면 경고음을 울려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실시간 운전자 모니터링’도 체험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운전자의 상태와 운전습관을 분석해 안전운전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형태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LG유플러스 최주식 5G추진단장은 “모든 국민이 5G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5G 네트워크를 적기에 구축하고 5G 서비스를 가장 먼저 발굴해 4G LTE 시장을 선도했듯이 5G에서도 반드시 1등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G유플러스 5G 체험관에서 지능형CCTV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 5G 체험관에서 지능형CCTV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