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찰서(서장 이명준)는 무술년 새해 1일 오전 7시 47분경 부산 송정 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서핑 레저활동중 바다에 표류된 이모(23·서울 강서구)씨 등 3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송정해수욕장을 지나가던 행인이“서핑 동호회 서핑객들이 강한 돌풍과 기상불량으로 인해 바다에 표류하고 있다”며 119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광안리·송정파출소 구조정 및 수상오토바이, 부산서구조대, 중앙특수구조단, 민간구조선 등 선박 총 12척, 항공대 헬기 1대를 사고현장에 급파, 이날 오전 8시 45분 마지막 서핑객까지 전원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서핑객 32명은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모두 건강상태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 관계자는“바람이 육지에서 바다쪽으로 강하게 불 때 서핑할 경우에는 조난당할 우려가 있으니, 서핑 전에는 바람의 방향을 미리 확인하는 등 사전에 안전성 여부를 판단하고 서핑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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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서핑객 32명은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모두 건강상태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 관계자는“바람이 육지에서 바다쪽으로 강하게 불 때 서핑할 경우에는 조난당할 우려가 있으니, 서핑 전에는 바람의 방향을 미리 확인하는 등 사전에 안전성 여부를 판단하고 서핑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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