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입원 환자와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리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수면양말 300족, 점토 장난감 50세트)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직원이 직접 산타클로스와 산타걸 복장을 하고 병동을 돌며 환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자들을 일일이 위로했다.
정준환 병원장은 “내년은 영도병원이 지역 주민과 함께한지 37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2018년 영도병원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며 지역주민들과 입원환자들에게 받았던 큰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돼 이번 나눔 행사를 기쁜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도병원은 내년 1월 13일까지 1층 로비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18년 건강 소원 엽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종합검진권을 경품으로 나눠주며 새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