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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제천 합동분향소 방문…희생자 추모·유족 위로

2017-12-24 12:21:34

[로이슈 최영록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9시30분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이 총리는 충북 제천시청 재난상황실을 찾아 화재피해 상황 및 수습대책 등을 보고받고 복합스포츠센터 화재 피해현장을 확인했다.
또 제천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곳에는 화재로 희생된 29명의 위패가 안치 돼 있다.

이 총리는 방명록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여러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세밀히 점검하고 확실히 개선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이후 이 총리는 부상자 가운데 가장 많은 17명이 치료받고 있는 제천서울병원을 찾아 빠른 쾌유와 일상회복을 기원했다.

이날 이 총리의 화재 현장 방문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 이 일 충북 소방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이 총리는 앞서 화재 발생 당일 “행정안전부장관·소방청장·경찰청장 등은 관계부처와 함께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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