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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사회적 약자가 가장 안전한 경남'

2017-12-22 15:54:43

젠더폭력·불법촬영 등 대형 로고 라이트 설치.(사진=경남지방경찰청)
젠더폭력·불법촬영 등 대형 로고 라이트 설치.(사진=경남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경찰청은 (청장 이용표)은 각 기능별로 흩어져 있는 사회적 약자(여성·아동·장애인 등) 보호 업무를 하나의 협의체를 통해 통합 추진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 종합대책’(일명, HUG프로젝트)을 선제적으로 시행(3월27~)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 정부의 경찰소관 국정과제인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좋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22일 밝혔다.

HUG는 따뜻하게 안아준다는 뜻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고(Help), 이해하고(Understand), 지켜주는(Guard) 등 의미를 부여해 약자 보호에 대한 경남경찰의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
HUG프로젝트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3~10월 기준) △피해자 긴급보호활동(517명) △피해회복 지원(935명) △탈북민 자녀 장학금 지원(187명, 6740만원) △학교 밖 청소년 발굴(56명)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내실화(87회, 126명) △데이트 폭력 피해자 보호(피의자 266명 입건-구속 19명)△사회적 약자 112신고 민감 대응(1만2892건)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경남경찰은‘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 분야’치안종합성과 평가에서 ‘전국 3위’를 달성해 ‘사회적 약자가 가장 안전한 경남’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경남경찰은 “최근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사건이 이슈가 되어 파장이 큰 만큼, 도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NGO단체 등과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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