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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댐(청풍호)에 수상 태양광발전소 준공

3MW 규모로 연간 950가구에 전기 공급 가능…CO₂감축효과도

2017-12-20 11:30:55

청풍호 수상태양광 발전소.(사진=K-water)이미지 확대보기
청풍호 수상태양광 발전소.(사진=K-water)
[로이슈 최영록 기자] K-water는 오는 21일 충주댐 ‘청풍호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갖는다.

충주다목적댐(청풍호) 수면 위에 설치된 ‘청풍호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시설용량 3MW로 연간 95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4031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약 6700배럴의 원유수입을 대체할 수 있고 약 1900㎥의 CO₂감축을 기대할 수 있는 양이다.
K-water는 충청북도, 제천시 등 유기적 협업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과의 상생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던 산간 오지마을 황강리와 한천리 2곳에 ‘청풍호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며 마을주민 출입을 위한 도로 포장사업도 실시한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친환경 수상태양광 개발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 1위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정부 3020 신재생에너지정책 달성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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