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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60여명 이상 물갈이

2017-12-16 18:29:26

[로이슈 김영삼 기자] 자유한국당은 오는 17일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당협위원장 교차 대상자 명단을 발표한다.

한국당은 당무감사 커트라인에 따라 현역 의원 4~5명을 포함해 약 60명 정도의 하위권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물갈이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16일 오전 9시 여의도 당사에서 홍문표 사무총장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이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당무감사 커트라인을 50~55점으로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1권역은 영남 전 지역과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 분당 지역이고 2권역은 1권역과 호남 지역을 제외한 기타 전 지역이다. 3권역으로 분류된 호남지역은 당 지지율 제고를 위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와관련 홍대표는 "국회의원들의 커트라인은 55점"이라며 "현역 의원 교체 폭은 모르지만 커트라인을 넘질 못하면 집에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당무감사 상위 1·2·3등만 아는데 1등은 김명연 의원(재선·안산시 단원구갑) , 2등은 김광림(3선·경북 안동시) 의원, 3등은 이철우(3선·경북 김천시) 의원"이라고 홍대표는 밝혔다.
홍대표는 당무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방선거 대비 조직정비에 나서고 친박청산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당무감사위에서 교체 명단을 발표하면 오는 20일까지 재심청구 기간을 갖는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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