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주)만도 전기자전거 브랜드 ‘만도풋루스’가 지난 1일 롯데렌탈 종합 플랫폼 ‘MYOMEE(묘미)’에 입점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묘미’는 다양한 프리미엄 품목 렌탈 서비스를 최소 2일부터 연간 단위까지 제공하며, 렌탈 기간 만료 후 해당 제품 구매나 자유이용 패키지 등이 가능한 신개념 플랫폼이다. 만도풋루스는 소비자의 폭넓은 선택권에 최적화된 맞춤형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MYOMEE(묘미)’ 입점을 추진했다.
특히 만도풋루스는 이용과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초점을 맞춰 ‘묘미’ 론칭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타워내 롯데렌탈 라이프스타일 체험공간인 ‘Lounge.L’에도 전시된다. ‘Lounge.L’ 전시장 방문객은 언제든 전시상품을 직접 체험하며 상품 관련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만도풋루스는 만도의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 노하우로 개발 양산된 세계 최초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로 제품 내부에 자동출력제어장치가 내장돼 있어 다리 힘을 거의 쓰지 않아도 오르막길과 평지 모두 쉽게 주행할 수 있다.

최근 전기자전거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오는 3월부터 일부 조건이 충족된 전기자전거에 한해 자전거 도로에서도 면허 없이 탈 수 있게 되면서 전기자전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다.

만도풋루스 관계자는 “최근 최종 구매에 앞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비교 분석하는 소비자가 굉장히 많아졌다.”며 “이와 같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단순 제품 판매 뿐만 아닌 장단기 렌탈 서비스 제공에도 비중을 싣고 있어, 많은 분들께서 새로운 모빌리티를 부담 없이 접하실 수 있도록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