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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 제2회 애산 인권상 수상자 박순종 목사 선정

2017-12-11 18:32:06

제 2회 애산 인권상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사진=대구지방변호사회)이미지 확대보기
제 2회 애산 인권상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사진=대구지방변호사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 담)는 11일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제2회 애산 인권상 수상자로 대구이주민선교 센터 박순종 목사를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애산 이인선생 기념사업회의 장윤기 이사장(전 법원행정처장)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순종 목사는 이주노동자들의 인권 옹호를 위해 ‘선한사마리아인의 집’,‘대구외국인노동상담소’,‘대구이주민선교센터’,‘작은평화의교회’를 설립해 20여 년간 이주노동자 및 결혼 이주여성들의 인권침해 구제활동에 헌신함으로써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부상이 주어졌다.

애산 인권상은 지역 출신 법조인으로서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의 재판변론과 한글운동 및 교육 사업에 헌신한 민족지사 애산(愛山) 이인(李 仁)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해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옹호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시민이나 단체를 포상하고자 2016년 9월 28일 ‘애산 인권상’을 제정했다.

제1회 수상자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선정해 시상 한 바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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