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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중 7개는 전용면적 '84㎡'

2017-12-11 18:10:38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 린 2차 투시도.(사진=리얼투데이)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 린 2차 투시도.(사진=리얼투데이)
[로이슈 김영삼 기자]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형 주택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국민평형 전용 84㎡가 여전히 최고 상한가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경쟁률은 물론 매매가격 상승률에서도 중형의 활약이 돋보인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1월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상위 10개 면적 중 7개가 전용 84㎡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는 ‘부산 구서역 두산위브포세이돈’ 전용 84㎡로 무려 9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e편한세상2 오션테리스E3 부산’ 817대 1, ‘대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618대 1,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대구)’이 5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매매가 상승률도 중형이 강세다. 국민은행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10월 서울 규모별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에서도 중형(62.81㎡~95.86㎡미만)이 0.37%로 가장 많이 올랐다. 소형(62.81㎡~미만)은 0.30%, 대형(95.86㎡ 이상)은 0.23%가 올랐다. 전년도말 대비 상승률도 중형이 3.0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는 지속되는 전세난과 임대사업 각광 등의 이유로 소형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전히 전용 84㎡의 선호도가 높은 것을 보여주는 수치다.

최근 가장 보편적인 가족 구성원이 3~4인 것을 감안하면 여기에 가장 적합한 주택형도 전용 84㎡라 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알파공간 등으로 실사용 면적이 넓어지면서 캥거루족 등 대가족이 살기에도 불편하지 않아 찾는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 나올 신규 분양물량도 국민평형 전용 84㎡의 활약이 기대된다.

우미건설은 오는 12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총 585가구 규모의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 린 2차'를 분양한다. 도보 통학거리에 샛별초교가 있고 별가람중·교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무궁화공원, 별내체육공원, 별내동 카페거리 등이 있다. 별내지구를 관통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 IC를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이 개통돼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졌다. 여기에 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각각 2019년, 2022년까지 연장될 계획이어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현대산업개발은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외 8필지 일원에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37가구 규모다. 단지는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루어지며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로 쾌적함과 편리함이 뛰어나다. 또한 용인 수지지구 내 있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대림산업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거여ㆍ마천뉴타운의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1,199가구로 이중 38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있는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송파IC, 서하남IC를 타고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우정동 지역주택조합이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에 조성하는 ‘우정동 한라비발디’는 2018년 1분기 일반분양을 앞두고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7개동, 총 969가구로 전체가구중 전용 84㎡ 주택형이 70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울산을 가로지르며 주거선호지역으로 손꼽히는 태화강과 인접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예정) 등이 인접하여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은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가 13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67~84㎡ 706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84㎡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368가구다.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밀양나노융합산업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호반건설산업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을 분양 중이다. 남악오룡지구 30•31•3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84, 106, 118㎡ 총 1,3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 용지가 있고, 도보 거리에 아카데미 빌리지, 유치원, 3개의 학교 용지가 있어 향후 개교 시 우수한 교육 여건이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12월 지하 2층, 지상 17~25층, 12개 동, 총 999가구, 일반분양분 545가구가 전용 84㎡로만 구성되는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원동, 교방동 일대는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어서 향후 고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도 기대된다. 도보권 거리에 교방초, 회원초, 교동초, 의신여중, 마산동중, 마산여중, 합포고 등 마산 명문학군이 밀집해 있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을 분양 중이다. 남악오룡지구 30•31•3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84, 106, 118㎡ 총 1,3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 용지가 있고, 도보 거리에 아카데미 빌리지, 유치원, 3개의 학교 용지가 있어 향후 개교 시 우수한 교육 여건이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12월 지하 2층, 지상 17~25층, 12개 동, 총 999가구, 일반분양분 545가구가 전용 84㎡로만 구성되는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원동, 교방동 일대는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어서 향후 고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도 기대된다. 도보권 거리에 교방초, 회원초, 교동초, 의신여중, 마산동중, 마산여중, 합포고 등 마산 명문학군이 밀집해 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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