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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biz] bhc치킨, 2017 신메뉴 분석 "연령별로 골라먹자"

"각기 다른 특징의 신메뉴 개발로 가맹점 매출 향상에 기여"

2017-12-09 18:17:41

bhc치킨 2017 신메뉴 5종 (첫째줄 왼쪽부터) 치레카, 치바고 (둘째줄 왼쪽부터) 붐바스틱, 스윗츄, 갈비레오이미지 확대보기
bhc치킨 2017 신메뉴 5종 (첫째줄 왼쪽부터) 치레카, 치바고 (둘째줄 왼쪽부터) 붐바스틱, 스윗츄, 갈비레오
[로이슈 임한희 기자] 치킨 선두 브랜드 bhc치킨은 매년 신메뉴 개발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맞추는 동시에, 가맹점주의 매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2017년에도 bhc치킨은 최근 선보인 '갈비레오'를 포함해 총 5가지 신메뉴를 출시했다. 올해 신메뉴의 중점적인 특징은 전 연령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9일 bhc치킨에 따르면 올해 처음 출시한 '치레카'는 마늘의 풍미가 깊게 느껴지는 갈릭 치킨으로, bhc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스위트 갈릭소스를 발라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마늘 특유의 강한 향과 맛을 없애고 바삭한 식감을 살린 갈릭 후레이크를 토핑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몸에 좋은 곡물을 더한 치킨인 '치바고'는 건강 트렌드에 맞춰 옥수수, 검은콩, 현미, 아몬드 등의 곡물을 갈아 넣어 바삭하면서 고소한 맛을 더했다. 소스로 맛을 낸 양념치킨의 칼로리가 부담스러운 2030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붐바스틱'과 '갈비레오'는 bhc치킨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구운치킨으로,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3040 남성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붐바스틱'은 국내산 닭다리에 바비큐 소스를 여러 번 덧발라 구워내 살코기 속까지 소스라 고루 밴 바비큐 치킨으로, 정통 바비큐 맛이 일품이며 최근 출시한 '갈비레오'는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조름한 양념에 은은한 불향을 더해 갈비구이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갈비레오'는 순한 맛과 매운 맛 두 가지로 즐길 수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어린 아이들도 먹기에 좋은 치킨도 있다.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과 고구마, 다양한 견과류를 '스윗츄 소스'로 코팅한 '스윗츄'는 황골조청으로 단맛을 극대화하고 레몬청의 상큼함으로 마무리해 건강한 단맛을 자랑한다. 시간이 지나도 바삭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를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각기 다른 특징의 신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가맹점 매출이 상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치킨을 선보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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