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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IIHS 결과 최고 안전한 차 6개 차종 올라

2017-12-08 14:34:07

제네시스 G80.(사진=현대차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제네시스 G80.(사진=현대차그룹)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지난 7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서 ▲현대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제네시스 G80, EQ900 ▲기아차 K3, 쏘울 등 총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모델로 선정됐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차종을 이름에 올렸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은 최고의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된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스바루가 4개 차종, 벤츠는 2개 차종이 올랐고 도요타, BMW, 포드 등은 각각 1개 차종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결과는 올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IIHS가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추가한 상황에서 얻어낸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미국 자동차 충돌 테스트 중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백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매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IIHS 충돌 테스트 종합결과를 통해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차의 높은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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