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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경북도지사 여론조사] 한국당 김광림·박명재·이철우 3파전 치열

2017-12-06 10:35:30

[로이슈 김주현 기자] '보수의 요람'인 경상북도의 차기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후보군들의 치열한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한국당 인물들로 경북지사 후보군들을 한정한 여론조사결과 이철우 의원(12.6%), 김광림 의원(11.7%), 박명재 의원(11.1%)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사진=왼쪽부터 한국당 이철우, 박명재, 김광림 의원
사진=왼쪽부터 한국당 이철우, 박명재, 김광림 의원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로이슈]의 의뢰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북도민 중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43명을 대상으로로 실시한 '차기 경북도지사 후보 선호도' 관련 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한국당 후보군들 한정 적합도에서 이철우 의원(12.6%), 김광림 의원(11.7%), 박명재 의원(11.1%), 강석호 의원(10.0%), 남유진 구미시장(7.8%),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5.9%). 기타 후보(9.2%), 이들 중 지지후보 없음(27.1%), 잘모름/기타(4.8%)로 나타났다.

차기 경북지사 전체후보군들 중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위원장(16.7%)이 1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전체후보군들 중 유일한 민주당 후보로 표가 몰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후보군 리스트에 김 위원장을 포함시킨 것은 영남일보 여론조사결과를 참고한 결과다.

이어 김광림 의원(15.1%)이 전체후보적합도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이철우 의원(13.0%)이 차지했다. 바른정당 권오을 의원(9.3%), 박명재 의원(7.1%), 남유진 의원(4.6%)이 그 뒤를 이었으며, 이들 중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18.6%) 잘모름/기타(10.9%) 기타후보(4.7%) 순이었다.

후보군들을 민주당 인사로 한정한 여론조사에서는 이들 중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41.1%)이 압도적인 비율로 나타났다. 오중기 청와대 정책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14.6%), 이삼걸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10.8%), 김영태 지역위원장(8.4%)의 지지율을 보였고, 기타 후보(15.2%), 잘모름/기타(9.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 조사의뢰자 : 로이슈

2. 조사기관·단체명 : 로이슈·데이터앤리서치

3. 조사지역 : 경상북도

4. 조사일시 : 2017년 12월 4일~5일

5. 조사대상 :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6. 조사방법 : 조사방법 : RDD방식의 유선ARS 30%, 가상번호 무선ARS 70%

7. 표본크기 : 843명

8.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유선전화번호, 임의국번에 대한 국번별 0001~9999까지 총 6만개 생성 (이중 2만3117개 사용). 무선전화번호, 총 1만1200개 가상번호 중 SK (5600개), KT(3360개), LGU+(2240개)로 부터 무작위 추출 제공받아 전체 사용.

9. 응답률 : 5.6%

10.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2017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른, 성/연령별/지역별 가중치(셀가중) 부여 방법 적용.

11. 표본오차 : ±3.4%p (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데이터앤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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