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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전 창원대총장, 내년 6월 경남도교육감 출마 선언

2017-12-04 13:58:20

박성호 전 창원대총장이 내년 경남교육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박성호 전 총장)이미지 확대보기
박성호 전 창원대총장이 내년 경남교육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박성호 전 총장)
[로이슈 전용모 기자] 박성호 전 창원대총장(19대 국회의원)이 4일 경남도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독립, 교육자치를 내걸고 내년 6월 13일 지방선거 경남도 교육감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총장은 경남교육을 이끌 준비된 인물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교육이 정치에 휘둘려서는 안된다”며 “이념과 정치에 물들어 망가진 경남교육을 바로세우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자로서 정치에 물든 교육현장을 아이들과 교사에게 돌려주겠다. 기필코 교육과 정치를 분리하고, 무너진 경남교육을 일으켜 세우겠다”며 “교육자치로 경남만의 특성화된 교육정책을 펼쳐 죽어가는 경남교육을 살리겠다”며 아이들의 이름으로 ‘교육독립’을, 경남도민의 이름으로 ‘교육자치’를 선언했다.

박 전 총장은 “교육감이 다르면 교육현장이 달라지고, 바꿔본 사람이라야 바꿀 수 있다”며 오로지 아이들만 생각하는 진정한 교육자, 국회 교육문화상임위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정책의 내밀한 속살을 들여다본 경험을 내세웠다.

박성호 전 총장은 “학업성취도와 인격 함양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수업을 만들겠습니다. 주입식 수업을 토론식 수업으로 바꾸고, 암기형 수업을 체험형 수업으로 바꾸고,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고 끝까지 살피는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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