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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데이팅] 경기에서 가장 핫한 인기남 조건은?…27살·180cm·B형

2017-12-04 08:48:37

[HOT 데이팅] 경기에서 가장 핫한 인기남 조건은?…27살·180cm·B형
[로이슈 편도욱 기자] 경기지역 인기남성은 어떤 사람일까?

데이팅 앱 ‘아만다(넥스트매치 대표 신상훈)’는 최근 2주간 자사 앱 회원 중 ‘좋아요’를 많이 받은 경기지역 남성을 표본으로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만다’에서 인기가 많은 경기지역 남성 표준모델은 △만 27세 △키 180cm △혈액형 B형 △4년제 대학 △전문직 종사자 △무교 △낙천적이고, 상냥하고, 차분한 남성이었다.
▲ 전문직 종사자 인기

최근 2주간 경기지역에서는 ‘종합자산관리사’, ‘방송기자’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남성들이 인기있었다. ‘부동산 경매’, ‘소액 P2P 투자’, ‘가상통화 매매’등 등 최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짠테크(짠돌이+재테크), 욜테크(욜로+재테크)까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관련 업종 종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지역 인기 표준모델 역시 ‘31세, 금융권 종사자’로 나타났다. 경기지역에서는 전문직 종사자 다음으로 의대생과 대학원생의 선호도가 높았다.

▲ 180cm, 슬림 탄탄한 체형의 남성 인기

경기지역 인기 남성의 키는 175~184cm 사이였으며, ‘슬림탄탄’한 체형의 선호도가 높았다. 이어 ‘보통’, ‘건장한’, ‘마른’ 순으로 나타났다. 성격면에서는 ‘낙천적이고’, ‘상냥하고’, ‘차분한’ 남성 인기였다. 서울지역의 경우 183cm, 보통 체격의 유머 있고, 듬직하고, 지적인 남성이 인기 있었다.

▲ 종교, 흡연유무

지난 2주간 ‘좋아요’를 많이 받은 남성은 대부분 무교 였으며, 모두 비흡연자였다.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2030대 비흡연자가 증가하고, 비흡연자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만다(아무나 만나지 않는다)’는 기존 회원들의 심사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 획득한 회원만 가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데이팅 앱으로 이상형을 기준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글로벌 앱 시장조사업체 ‘앱애니’ 기준으로 지난해 국내 비게임 분야 앱 매출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 동종 업계 내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HOT 데이팅’은 데이팅 관련 트렌드를 알리기 위해 아만다가 로이슈와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터넷 지면이다. 데이팅 앱에서 인기 있었던 남녀를 지역별로 분석해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대구 순으로 연재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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