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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뉴 밴티지’ 출시…510마력·제로백 3.7초

8단 ZF미션에 4.0리터 트윈터보 탑재…최적의 무게 중심과 밸런스 구현

2017-11-29 20:17:51

뉴 밴티지.(사진=애스턴마틴)이미지 확대보기
뉴 밴티지.(사진=애스턴마틴)
[로이슈 최영록 기자] 애스턴 마틴 공식 수입원 기흥 인터내셔널은 ‘뉴 밴티지’를 2018년 국내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든 것이 변화된 뉴 밴티지는 선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디자인의 외관과 낮은 주행 포지션은 보다 운전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또 운전 중 직관적인 조작을 위해 로터리 및 토 글 스타일 컨트롤러를 조합해 콕피트(Cockpit)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했다.
최적의 무게 중심과 50:50의 무게 밸런스를 위해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프론트 미드쉽 구조로 가능한 낮게 장착했다. 새롭게 적용된 고성능, 고효율의 엔진은 후면에 장착된 ZF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해 최대 510마력과 2000~5000rpm에서 685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14㎞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단 3.7초가 소요된다. 1530㎏의 적은 중량과 새롭게 적용된 엔진은 순수 스포츠카의 드라이빙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애스턴 마틴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전자식 리어 디퍼런셜(E-Diff)는 자세 제어 시스템과 연결되어 주행 동작에 따라 동력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전달한다. 기존 LSD(Limited Slip Differential)과 달리 정확하게 구동력이 전달되며 주행 속도에 비례해 보다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한다.

새롭게 적용된 엔진, 변속기, E-Diff, 토크 벡터링, 다이내믹 스테빌리티 컨트롤, 어댑티드 댐핑 시스템 등이 통합돼 모든 영역을 하나로 최적화한다. 주행 모드는 각 시스템들이 유기 적으로 연결돼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트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뉴 밴티지는 2018년 1분기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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