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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개장

리프트 반일권 요금 대폭 인하로 최고 가성비

2017-11-25 11:48:02

무주덕유산리조트 동계 야경.(사진=부영그룹)이미지 확대보기
무주덕유산리조트 동계 야경.(사진=부영그룹)
[로이슈 최영록 기자]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76%) 레이더스 슬로프 등 다양한 난이도의 국제규격 슬로프 34면을 보유하고 있는 부영그룹 계열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동계 시즌을 오픈했다.

25일 리조트 스키 전문요원들이 적·황·백색의 연막스키를 들고 루키힐 슬로프를 내려오는 이벤트로 은빛 설원의 계절이 시작됐음을 알리고 개장 당일 방문한 고객들에게 고급 머루와인과 따뜻한 백설기를 나눠 주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개장 당일 중급자용 루키힐 슬로프 1면을 오픈하며 리프트는 12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반일권 2만원, 렌탈은 1만원의 정액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매년 오르기만 했던 리프트 요금을 전국 스키장 최초로 인하한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반일권이나 주간권의 요금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주간권을 구매했다면 이제는 반일권을 주간권과 비슷한 시간당 비용만 지불하면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복잡했던 리프트 요금 권종 체계를 8시간, 4시간, 2시간권 등으로 단순화하고 특히 인기가 많은 권종인 4시간권의 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시간으로 계산할 경우 8시간권은 시간당 9500원이었고 4시간권은 1만5000원으로 1.6배가량 차이가 났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8시간권은 시간당 1만원, 4시간권은 시간당 1만1000원선으로 시간당 금액을 평준화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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