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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으로 100일된 자신의 딸 숨지게 한 엄마 구속

2017-11-24 13:14:54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기장경찰서는 산후 우울증으로 자신의 100일된 딸을 목 졸라 살해한 A씨(30)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남편과 약 6년 전부터 동거생활을 하다 피해자를 낳자 혼인신고를 하고 아이를 키우며 살았다.
그러던 중 지난 19일 오전 11시쯤 남편이 출근하고 없는 사이 딸이 달래도 그치지 않고 계속 운다는 이유로 손으로 목을 조르고 손수건으로 입을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남편의 신고를 받고 피의자의 진술을 확보해 긴급체포했다.

유족 등 조사 및 두부손상 및 질식사(추정)라는 검안의 소견에 따라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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