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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배 부산경찰청장, 해바라기센터 2곳 방문 격려

2017-11-16 18:01:46

조형배 부산경찰청장이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조형배 부산경찰청장이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은 16일 오후 해바라기센터 2개소를 방문,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의 수사·상담 및 의료를 지원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부산동부해바라기센터(연제구 부산의료원), 부산해바라기센터(서구 아미동 부산대학교병원)는 성·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수사·상담·의료·법률 지원을 365일 24시간 제공하고 피해자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됐다. 여성가족부·지자체·지방경찰청·병원 간 4자 협약으로 운영된다.
조현배 청장은 24시간 쉬지 않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성을 다해 세심한 손길로 피해자의 아픔을 보듬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청장은 앞으로도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협조와 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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