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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17 두바이 국제 모터쇼’ 참가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세단 ‘G70’, 중동 및 해외 지역 첫 선

2017-11-14 17:23:55

현대스타일링담당 이상엽 상무, 현대디자인센터 루크 동커볼케 전무, 제네시스사업부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의 모습.(사진=현대자동차)
현대스타일링담당 이상엽 상무, 현대디자인센터 루크 동커볼케 전무, 제네시스사업부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의 모습.(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14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두바이 국제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G70’을 중동 지역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G70’는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중형 럭셔리 세단으로 지난 9월 글로벌 론칭했으며 해외 지역 및 국제 모터쇼에서는 이번 두바이 모터쇼를 통해 중동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장은 이날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G70’가 럭셔리 자동차 시장 중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고 할 수 있는 중형 세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제네시스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에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중동 지역에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9월 중동지역에서 브랜드를 공식 론칭해 ‘G90(국내명 EQ900)’, ‘G80’를 순차적으로 출시했으며 이번에 발표한 ‘G70’ 등으로 이어지는 라인업 확대를 통해 중동지역의 본격적인 판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두바이 모터쇼를 계기로 제네시스 ‘G70’은 내년 초부터 중동 지역 판매를 시작으로 러시아, 호주, 북미 지역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한다. 향후 이번에 선보인 ‘G70’과 ‘G80’, ‘G90(EQ900)’에 이어 2021년까지 대형 럭셔리 SUV 등 3종의 모델을 추가해 총 6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두바이 모터쇼’ 참가 이래 최초로 제네시스 고유 부스 디자인을 적용한 496㎡(약 150평) 규모의 단독 전시장을 마련하고 ‘G70’를 비롯 ‘G90(국내명 EQ900)’, ‘G80’ 등 총 3종의 차량을 전시했다. 이번 모터쇼 참가를 계기로 향후 중동 지역 럭셔리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제 모터쇼에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이 반영된 독립 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올해 서울 모터쇼와 뉴욕 모터쇼 이후 세 번째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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