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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 대책

수험생 도움요청 112로

2017-11-13 16:05:49

경남경찰청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경남경찰청 전경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원경환)은 오는 16일 도내 101개 학교에서 실시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험당일 관공서와 국영 기업체․금융기관 등의 출근시간 조정으로 주요 간선도로는 대부분 원활한 소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학부모의 자가용 이용이 늘어 시험장 밀집지역이나 진입로가 협소한 지역에서는 시험장 입구도로에서 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찰은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하고, 모범운전자 등 경찰협력단체도 최대한 배치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수험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경찰 및 협력단체원 1222명, 순찰차 등 장비 290대가 동원된다.

수험생을 태운 차량은 시험장 200m전방에서 수험생을 하차 후 도보 입실 유도하고 지각이 예상되거나 고사장을 잘 못 찾은 수험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도내 87개소에 수험생 태워주는 곳을 지정·운용한다.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신고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또한 듣기평가 시험이 실시되는 3교시인 오후 1시10~35분사이에는 학교 주변일정 구간에 대해 대형 화물차량 차량 및 시험장 인근 공사 일시중단 등 소음통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치러지며, 경남지역에서는 전년보다 613명이 감소한 3만5843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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