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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준법지원센터,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2017-11-10 17:43:15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하고 있다.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하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이성칠)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10일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독거노인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이뤄졌다.
수혜자인 할머니는 독거노인으로 가건물을 지어 생활하며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창원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8명과 창원시 성산구 생활민원기동대 자원봉사자 4명이 함께 벽지 및 장판 교체 작업뿐만 아니라 가재도구 정리, 제초 작업,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리 봉사까지 했다.

이번에 수혜를 받는 할머니는 “주변을 신경 쓸 여력이 없었는데 정부에서 집수리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들 역시 “혼자 어렵게 사시는 할머니를 도와주게 돼 너무 기쁘다. 다른 사람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나의 작은 손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은 “관내 벽지 및 장판 교체가 시급한 독거노인 세대가 많은데 앞으로도 사회봉사 대상자의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아는 국민이나 단체 누구나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및 창원준법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055-213-894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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