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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대교 해상 투신 40대 여성 구조

2017-11-09 17:22:29

부산해경이 투신자를 구조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부산해경이 투신자를 구조하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9일 오후 2시16분경 영도대교 인근 해상으로 뛰어내린 김모(40·여)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영도대교 옆 L백화점 친수공간 난간에서 김모씨가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자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남항·영도파출소 구조정을 사고현장에 급파, 9분만에 투신자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부산해경은 “현재 투신자는 투신 사유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며 의식이 있고 생명에 지장이 없어 119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조치했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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