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IT·전자·방송·게임

엔씨, 미공개 차기작 MMORPG 4종 공개

프로젝트 TL,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소울2 등

2017-11-07 14:39:01

디렉터스 컷 신작 발표회 모습.(사진=최영록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디렉터스 컷 신작 발표회 모습.(사진=최영록 기자)
[로이슈 최영록 기자] 엔씨소프트가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신작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 4종을 공개했다.

7일 엔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을 개최하고 ▲프로젝트 TL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 & 소울 2(티저 영상) 등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각 게임별 디렉터(개발 및 사업 책임자)들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엔씨가 추구하는 MMO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 신작 게임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신작 MMORPG는 몰입도 높은 전투와 액션, 방대한 오픈월드(Open World), 향상된 비주얼, 확장된 스토리 등의 특징을 가졌다고 디렉터들은 강조했다.

우선 PC 게임 프로젝트 TL은 리니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중이며 이용자들이 높은 몰입도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게임 내 캐릭터와 오브젝트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는 등 현실감 있는 물리법칙을 적용했고 기상과 지형 변화, 시설 파괴 등을 새롭게 구현했다.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2M은 리니지M에 이은 두 번째 M타이틀이다. 원작의 오픈 필드를 풀(Full) 3D 그래픽으로 모바일 환경에 접목했다. 원작의 감성을 게승하고 직업(Class), 레벨(Level), 파티(Party) 등의 자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의 모바일 게임인 아이온 템페스트는 PC MMORPG 아이온 IP를 승계했다. 원작 아이온의 천족과 마족 전쟁으로부터 900년 전 세계가 이 게임의 배경이다. 아이온 이용자 커뮤니티인 레기온(Legion·군단) 단위의 대규모 필드 전투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엔씨는 PC 게임 블레이드 & 소울의 후속작인 블레이드 & 소울 2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다만 상세 정보에 대해서는 향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공개한 4종의 신작들을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