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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홍종학 부적격’ 野, 청문제도 부정하는 격”

2017-11-06 10:09:14

[로이슈 이슬기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야당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결론지은 것에 대해 “인사청문회 시작도 전에 부적격 낙인을 찍는 것은 청문제도를 스스로 부정하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짜맞추기식 청문회가 아닌 국민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자는 혁신성장 등 정치적 경험과 이론을 실체를 가진 적임자”라며 “중소벤처업계의 기대도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보자에 충분한 소명 기회를 주고 국민에게도 적합 여부를 판단할 기회를 드리는 것이 순리”라면서 “미리 결론을 짜놓은 짜맞추기식 인사청문회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인재를 구하는 제대로 된 인사청문회가 되도록 정치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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