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종합

추미애 “朴 내보낸 한국당, 혼자 살겠다는 시도”

2017-11-06 09:53:42

[로이슈 이슬기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조치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박정희, 박근혜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렀던 한국당의 구차한 나 혼자 살겠다는 시도”라고 맹비난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의 몸통이면 (한국당은) 자양분을 먹고 자란 집단”이라며 “박 전 대통령을 출당시켰다 해도 ‘박근혜 없는 박근혜의 당’일 뿐이며 출당으로 면죄부를 받을 수 없다”고 일갈했다.

이어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이 한국당 복당을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수구세력의 기사회생을 노리는 퇴행적 시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떤 명분도, 국민에 대한 신의도 양심도 없는 정치적으로 나홀로 살고 보자는 이합집산”이라면서 “혁신없는 정략적 이합집산은 결코 국민의 동의를 받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