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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뱅크웨어글로벌과 ‘알리바바 클라우드’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나선다

2017-10-31 18:25:57

(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사진=KT)
[로이슈 임한희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뱅크웨어글로벌(대표이사 이경조)과 31일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East에서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KT는 천안•김해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와 서울 목동 1센터, 2센터 CDC 그리고 미국 LA CDC까지 총 5개 지역, 7개 멀티존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사업자다. 국내 서비스를 기반으로, 일본, 미국까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2016년 4월 클라우드링크(CloudLink)라는 브랜드명으로 국내 최초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IT전문기업이다.

한국 최고의 클라우드 사업자인 KT(유클라우드 비즈)와 중국 1위 알리바바 클라우드(클라우드링크)의 서비스 협력으로 기업의 한국-중국간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KT는 일본, 미국에 이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중국 6개 지역과 8개국(독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9개 지역까지 포함해 글로벌 총 20개 지역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KT는 뱅크웨어글로벌의 ‘클라우드링크’ 서비스로 국내 고객의 중국 서비스를 지원하고, 뱅크웨어글로벌은 KT의 ‘유클라우드 비즈’를 활용해 중국 이용자의 한국 서비스를 지원한다.

KT와 뱅크웨어글로벌은 지난 5월 KT의 강력한 클라우드 기술 및 운영 노하우와 뱅크웨어글로벌의 금융 솔루션 구축 노하우를 통해 금융시장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글로벌로 사업기회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 이경조 대표는 “국내 최고 I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KT와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긴밀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고민하고 있는 고객을 위하여, 알리바라클라우드와 KT 유클라우드비즈를 같이 공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K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이선우 상무는 “급변하는 국내 IT 산업 환경과 기업 고객의 중국 비즈니스를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KT는 뱅크웨어글로벌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산업별, 비즈니스별 고객 요구 사항에 맞는 강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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