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변호사·법무사

강금실 포럼 지구와사람 대표, 내달 7일 한미 국제 컨퍼런스 참가

2017-10-30 17:25:15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로이슈 전용모 기자] 강금실 포럼 지구와사람 대표<법무법인(유) 원 고문변호사, 전 법무부장관>는 오는 11월 7일~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클레어몬트시 소재 클레어몬트대학원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사회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해 '지구법학-법과 거버넌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클레어몬트대 과정사상연구소 주최의‘한국사회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는 위기의 조짐을 보이는 산업문명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온 미국과 한국의 각 분야 학자, 전문가, 정책 담당자들이 모여서 새로운 생태 문명을 구상하는 자리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강금실 대표외 서왕진 서울시 연구원장, 이재돈 가톨릭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장, 신지예 서울녹색당 서울위원장도 각계 대표로 참가하며, 그 외에도 한국 포럼 지구와사람 소속 송기원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 임미정 한세대 음악대학 교수, 박지연 사무차장, 한국 포스트휴먼포럼 소속 서울대 이경민(의대) 우희종(수의대) 홍성욱(과학철학 협동과정) 교수, 한신대 전철(신학과), 정건화(경제학과) 교수 등이 함께한다.

미국측에서는 국내에도 번역된 생태학의 고전 '생명의 해방' 저자 존 캅 박사, '우주이야기'의 저자 브라이언 스윔 박사, 신경제학자 데이빗 코튼 박사등 다수가 참가하며, 왕쩌허, 판메이준 등 과정사상연구소 차이나프로젝트 공동디렉터들도 자리해 미국과 한국 중국 3국간의 생태문명 전망에 관한 토론이 이뤄진다.

2015년 창립한 포럼 지구와사람은 생태적 세계관의 정립과 생태적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학술교육 활동 목적의 지식공동체로,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연 4회 지구법(Earth Jurisprudence) 강좌를 개최해 지구법을 알리는데 힘써왔다.

강금실 대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 2016년부터 유엔에서 주제로 채택된 지구법학, 포럼 지구와사람의 활동을 소개한다.
포럼 소속 송기원 교수는 ‘생태적세계관과 생명과학의 도전’, 임미정 교수는 ‘한국의 예술과 생태교육’이란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참조홈페이지]

http://ecociv.org/what-we-do/conferences/green-transition-toward-ecological-civilization-in-korea/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