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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헌법재판관,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 지명

2017-10-27 15:21:38

[로이슈 김주현 기자] 이진성(61·사법연수원 10기) 헌법재판관이 공석인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27일 지명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헌재소장 후보자로 이 재판관을 지명했다"며 "이 후보자는 그동안 권력으로부터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내용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는 등 국민 기본권과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헌재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지명 사유를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 후보자는 김이수 재판관 다음의 선임 재판관이고 법관 재직 시 법원 행정처장, 각급 법원장을 거치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이 있어 장기간 소장 공백으로 어려운 헌재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1983년 부산지법에서 임관해 30여년 넘게 판사생활을 해오다 지난 2012년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이진성 헌법재판관 약력

▲부산 ▲경기고·서울대 법대 ▲사법시험 19회, 연수원 10기 ▲부산지법 판사 ▲미국 서던메소디스트대학 교육파견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특허법원·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차장 ▲서울중앙지방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 ▲헌법재판관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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