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저칼로리 무조리 곤약면 ‘미인면’ 2종을 추가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 첫 출시된 아워홈 미인면은 새콤달콤한 ‘김치말이 육수’와 시원하고 깔끔한 ‘동치미 육수’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콜드 누들 형태로 출시됐었다. 전체 열량이 75kcal에 불과해 미용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월 평균 10만 개씩 판매되는 등 다이어터들의 ‘잇템’으로 등극했다.
미인면의 뜨거운 인기를 이어나갈 신제품 2종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베트남쌀국수육수’와 가뿐하게 비벼 먹는 ‘매콤비빔소스’ 맛이다. 두 제품 역시 각각 55kcal, 110kcal로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며 뜨거운 물을 붓거나 소스만 비비면 기다림 없이 즉석에서 바로 취식이 가능한 무(無)조리 콘셉트를 그대로 살렸다.

미인면 ‘베트남쌀국수육수’는 육수 소스와 건더기 스프에 따뜻한 물을 부어 찬 바람 부는 날 따끈하게 즐길 수 있다. 건더기 스프에는 건파와 양파, 청양고추 등을 푸짐하게 넣어 진하고 담백한 육수의 풍미를 살렸다. 미인면 ‘매콤비빔소스’는 찰고추장과 사과식초, 참기름 등을 주재료로 황금비율을 맞춘 특제 비빔소스의 감칠맛이 일품이다. 함께 동봉된 김·깨 고명은 고소함을 더한다. 기호에 따라 삶은 계란이나 오이채 등을 곁들이면 맛이 더욱 풍성해진다.

아워홈 관계자는 “곤약은 100g당 열량이 10kcal 가량에 불과한 데 비해 포만감이 상대적으로 크고, 곤약에 함유된 글루코만난이 장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하고, “다양해진 미인면으로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와 간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