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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변협, ‘통일과 법률 아카데미’ 개강행사 개최

2017-10-24 14:15:33

[로이슈 김주현 기자]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24일 오후 6시부터 대한변협회관에서,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현 대한변협회장, 아카데미 수강생 6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과 법률 아카데미' 제6기 개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변협, ‘통일과 법률 아카데미’ 개강행사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법무부는 남북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통일 이후의 남ㆍ북의 실질적 통합을 위해서는 법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고, 그 준비를 위해서 법조인들의 통일법제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지난 2014년부터 법무부는 변협과 함께 '통일과 법률 아카데미'를 진행해왔다.

'통일과 법률 아카데미'는 변호사, 사법연수원생, 법학전문대학원생 등 총 283명이 수료했으며 이번에 진행되는 과정은 제6기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강원택 교수의 ‘통일 이후의 한국 민주주의’에 관한 강연으로 시작된 제6기 과정은 12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 변협 대강당(13층)에서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총 10강으로 준비된 이번 과정에는 교수‧법조인‧연구원 등이 통일법제와 북한실태 등에 관해 전문분야별로 강의를 진행하고, 마지막에는 수강생들이 북한상황을 좀 더 생생히 알아볼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법무부와 변협은 "앞으로도 매년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하여 수료생들이 전문성과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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